[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매월 착한가격업소 21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8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가격 변동 여부, 위생‧청결, 서비스, 공공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업체 의견을 수렴‧전달하여 민원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현장점검 결과 운영 실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외 지역으로 영업장 소재지를 변경한 경우, 휴업기간이 2개월 이상이거나 폐업 또는 자진취소를 희망하는 경우 등에는 착한가격업소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지난 현장점검에서 2개소의 가격 변동사항과 4개소의 폐업여부 등을 확인한 바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함으로써,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