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 9호선 구산성지 추진위원회 안수경 사무총장은 "구산성지로 역사 선정은 하남시의 정서적 품격을 알리는데 매우 중요하며, 매년 전국에서 5만여명이 방문하는 하남시 향토문화유적인 구산성지를 자연스럽게 전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로 알릴 좋은 기회가 되고 또한, 공원에 역사가 생기는 것이라서 '시민들에게 공사로 인한 불편함은 최소화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최초의 녹지공원역사가 될 수도 있다." 며 "이제는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국가 사업을 바라보고 시민의 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방법으로 진행해야 하며 문화지향적인 일을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하남 9호선 구산성지 추진연합회가 제3차 집회에 진행하며, 성명서와 요청문을 발표하였다.
성 명 서
구산성지 주변 4만 여명의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9호선 신미사역을 구산성지로 결정하여 주실것을 요청합니다.
9호선 신미사역은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구산성지로 내정되었으나 2020년 12월 국토부 왕숙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서 최단거리로 가기 위한 경유지로 전락되었고, 인구밀도가 2배 이상 높고 개발효과가 월등한 구산성지를 배제하여 미사지구의 불균형 개발을 초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남시는 공사비 부담이 없다는 이유로 불균형 개발을 방관하여 조기 개통을 요청하고 일반열차 정거장 증설비용 180억원은 부담한다는 모순된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국토교통부 대광위에서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하남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의견서를 취합 중에 있으므로, 하남시는 적극적으로 구산성지로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합니다.
이에 구산성지 인근 아파트 8개 단지, 단독주택 3군데, 지식산업센터 3군데의 연합체 인 "9호선 구산성지 추진연합회" 에서는 지난 11월 7일 국토부 대광위에 약21,000명의 연명부를 제출하였고, 연계하여 금일 제3차 집회를 진행하면서 다음과 같이 요청합니다.
요 청 문
1. 대중적 행정을 위하여 인구밀도가 2배나 높은 구산성지로 확정하라.
2. 미사지구 균형발전을 위하여 미사동의 중간인 구산성지로 확정하라.
3. 경제적 약자인 서민아파트가 많이 거주하는 구산성지로 확정하라.
4. 미사지역 발전의 한축인 지식산업센터가 많이 있는 구산성지로 확정하라.
2024년 11월 9일
9호선 구산성지 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