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하 재단)은 2024년도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그리고 18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사회복지시설 세 곳에 일백만원씩, 한 곳에 일백삼십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으며, 일백삼십만원 중 삼십만원은 재단 직원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에서 기부금을 전달하여, 노사가 하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2일 재단은 부평구 해늘단기보호센터와 계양구 청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각 시설의 보호 대상들을 위한 생필품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13일 영종도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디차힐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느린 학습자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필요성을 전파하고, 평범한 삶을 누리는 것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Safety Zone 부재의 심각성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구노인복지관 방문을 통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재단은 밝혔다. 다양한 세대가 공생하며 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우리의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재단은 2024년도 연말을 맞이하여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통하여 청소년 멘토링 사업의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스탠포드대학교가 설립한 한국스탠포드센터, 겐트대학교 마린유겐트연구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마린유겐트연구소는 각종 해양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 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