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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 협력병원 실무자 간담회 개최

- 인천, 경기 지역 협력병원 실무자 120여 명 참석 간담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16일 오후 인천 송도더센트럴파크호텔 루비룸에서 2025년도 협력병원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기훈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장 등 임직원들과 인천, 경기 협력병원의 진료의뢰, 회송 담당 실무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자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의뢰와 회송을 담당하는 실무자들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협력병원장 초청 간담회를 시행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중증 및 응급, 희귀질환 중심의 지역완결형 의료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동네병원(2차) 진료 단계에서 중증 의심 등 상급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인천 지역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간 협력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가동하고 있는 암, 심뇌혈관, 응급, 외상, 고위험산모, 신생아 등 중증, 응급 진료 전문인력 및 수술, 집중치료실, 장비 등 시설, 진료협력 시스템을 소개하고, 실무 현장에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이자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중증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가장 최상의 치료를 받으실 수 있는 방안을 협력병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진료협력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