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이뤄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연휴 기간 응급환자 대응 체계와 의료자원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다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 명절 대비 구급 이송대책 ▲구급차 및 구급 장비의 가용성 ▲연휴 중 운영 병‧의원 현황 등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했다.

 인천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119 신고를 통해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를 자제하고 응급상황 시에만 구급차 등 구급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이는 응급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향상된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