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은 12일 진주시민축구단 단장실에서 남강초등학교 여자축구부와 지역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한 유소년팀 운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경훈 진주시민축구단장, 이옥숙 남강초등학교장, 채준우 남강초 여자축구부 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축구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경훈 진주시민축구단장은 “작년도 전국대회 5관왕을 차지한 남강초 여자축구부와의 협약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강초 여자축구부는 지난해 춘계여자축구대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전국소년축구대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총 5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여자 초등 축구부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