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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거꾸로 멘토링, 일일 간부 체험하며 소속감 다져

강릉시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 다양한 소통 활동 ‘눈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인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의 수시 소통활동으로, 7일(월) 아침 일일 간부회의 체험 및 시장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첫 실시된 일일 간부회의 체험 활동은 멘토로 참여 중인 저연차 공직자들이 실제 간부회의를 참관하고, 간부회의 종료 후에 시장님과 특정 안건에 대하여 토론 및 대화를 나누는 활동이다.

 

멘토들이 직접 주요 시정 현안을 탐구하고 최고 정책결정과정을 경험해보면서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오는 6월까지 전체 10개 멘토링 팀 중 2팀씩 총 5회 진행된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멘토 이창진 주무관(상수도과·공업9급)은 “평소 다른 부서 업무에 대하여 잘 몰랐는데 이번 간부회의 참관을 통해 시 전반의 업무를 알 수 있게 됐고, 국․과장님들께 하는 보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라며 “특히, 시장님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강릉시 공무원이라는 소속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은 일일 간부회의 체험 외에도, 앞으로 멘토·멘티가 직접 직원 힐링음악회를 기획 진행해보고, 일일 라디오DJ가 되어 직원들을 위한 소통창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소통활동을 실시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