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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따뜻한 기부 행렬 이어져

동남해노인대학생 일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백만원 / 한부모가정후원회 성금 56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동남해노인대학 학생 일동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태정 학장, 박정녀 사무국장, 정영진 학생회장이 참여했다.

 

최태정 학장은 “노년의 삶 속에서도 나눔을 끝나지 않는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마음은 세대와 나이를 초월한다.”며 “학생들의 따듯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피해 복구에 동참해 주고 계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이재민을 위한 생계 지원과 주거 개선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 가정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해 온 한부모가정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하여 현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환 회장, 하희선 부회장, 이곤 총무가 참여했으며, 기탁금은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7세대 한부모 가정에 8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환 회장은 “한부모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한부모 가정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원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