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국민안전체험관(관장 최홍영)은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루원안전공원에서‘안전희망 나무심기’와 플로깅(줍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저감 실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체험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목련나무 등 탄소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심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루원안전공원을 더욱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식목 행사와 동시에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으며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에 참여해 '심고, 줍는' 지속 가능한 실천을 실현했다.

최홍영 관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안전의식도 마찬가지로,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가꿔 나갈 때 비로소 안전한 사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잦은 산불로 소실된 산림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아,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더욱 정성과 진심을 담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