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박정숙)은 AI 시대에 아동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미래아이 오픈포럼'과 3개 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 모델 구축과 돌봄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장난감 수거 및 순환 체계 구축, 시니어 일자리 창출, 아동 돌봄 콘텐츠 확산 등이다.

또한, 포럼에서는 아동이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추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뇌과학자 장동선은 실패와 도전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미래아이talk’ 콘서트에서는 아동의 미래역량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논의했다.
김혜민 전 YTN PD의 사회로 장동선, 허청아, 이영미, 송이은 패널이 참여해 AI를 도구로 활용한 진짜놀이의 중요성과 아동의 창의성 및 자율성을 위한 돌봄 환경을 강조했다.
약 200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AI 캐릭터 만들기 체험과 미래역량 설문조사도 진행되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AI 시대의 아동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아동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박정숙 대표는 아동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돌봄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