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31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김윤태(57) 신임 청장이 12일 취임했다.

신임 김윤태 청장은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역임하였다.

 김 신임 청장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관할하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각각 제조, 서비스 및 관광업 등 다양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고용노동행정의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노동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임금체불, 중대 산업재해 등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여, 지역 노동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김윤태 청장 취임을 계기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노동 약자 보호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