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제23회 인천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오는 6월 1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소방본부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시의회, 인천광역시 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는 ‘세대 통합형 안전문화 모델’을 지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어린이 중심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니어 합창단이 함께하는 특별 공연과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VR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119 포토존 ▲어린이 소방관 체험존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안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시니어, 가족 단위 시민들까지 모두가 즐기고 참여하는 전 세대형 안전문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안전을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안전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영상심사 방식 도입과 세대 간 참여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안전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