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총장 한태준)가 지난 6월 18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동문 네트워킹을 위한 “제2회 겐트대 한국 동문회 행사(Alumni Chapter Event South Kore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문회는 지난 2019년 개최된 “겐트대학교 한국 동문회 발족식”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국 동문 행사로 벨기에 겐트대학교 본교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겐트대 동문 및 파트너 간 결속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 애교심 증대를 목적으로 주최/주관하였다.
행사에는 겐트대 한국 동문회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Francis Van Parys), 주한 벨기에 대사 프랑수아 봉탕(H.E. François Bontemps), 셀트리온 허가본부장 박재휘 상무 등의 내·외빈과 겐트대 출신 동문 기업인, 졸업생, 교수, 재학 석·박사생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난해 한-벨 수교 120주년 이후 처음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이번 한국 동문회 행사에서는 주요 내·외빈들의 축사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겐트대 한국 동문회 임원들이 동문회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여 향후 동문회 활동 방향과 모교 발전 기여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저녁 만찬과 동시에 참석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겐트대 동문들 간의 결속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겐트대 국내외 동문들이 이렇게 한국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동문들이 함께 모여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동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 ”고 밝혔다.
겐트대 한국 동문회장이며 싸이티바(Cytiva)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인 프란시스 반 패리스(Francis Van Parys)는 “오랜만에 동문들과 만나 서로 교류하고 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동문 활동을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