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진천군은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15개소다.
주요점검내용은 △식품,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음식(김밥)은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