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재단법인 평창평화센터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2 평창 국제 청년 아카데미(2차)를 개최한다.
평창군,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열리는 2022 평창 국제 청년 아카데미는 재단, 부산YMCA, 춘천YMCA가 공동 주관하며, 올림픽 유산·사회·문화·역사 체험을 바탕으로 한민족 정체성 확립 및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1차 국제 청년 아카데미에 이어 2차에도 10여 개국 50여명의 한인대학생들이 올림픽기념관 방문, 동계스포츠 체험, 올림픽 골든벨, 월정사 및 전나무 숲 둘레길 걷기, 오대산 사고 및 박물관 견학 등의 일정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참가학생들은 올림픽 플라자에서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위원회 주관 ‘군민 참여 사진전시회’를 둘러보고, 평창군민들이 동계올림픽 유치실패의 아픔을 두 번이나 극복하고 유치에 성공하는 과정이 담긴 사진을 보며 개최지에서의 감동과 환희를 함께 느껴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각국의 한인 청년들이 모국의 문화 역사와 더불어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에 대해 더 알아가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에 올림픽도시 평창을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