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직원 정례조회를 열어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창의적·열성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 운영의 틀인 시정목표를 청주시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정체됐던 청주를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발전시켜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방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며 “전 직원들이 시정목표와 방침을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민원처리는 신속하고 친절해야하며,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자세와 태도를 개선하기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민원처리 매뉴얼을 정비하기 바라며 시장도 직접 모니터링하며 개선안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하는 직원에게는 보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재강조하며 “직원들은 시정에 대한 좋은 제안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수시로 온·오프라인 소통채널을 활용해 소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대응 철저 ▲호우와 폭염 대비 철저한 자연재난재해 점검 및 사전 대비 ▲제7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사전 준비 철저 ▲하계휴가철 부서장 중심 공직기강 확립 철저 등을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출범 이후 한 달 만에 처음 열린 정례조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표창 수여, 인사말씀, 주요현안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