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은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대학교병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옥순 충청북도특수교육원장, 방희제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등 총 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연계와 협조 ▲특수교육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옥순 원장은 “장애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은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놓일 수 있는 장애학생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도내 장애인에게 통합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으로 충북대학교병원 내에 위치해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소통, 참여, 통합을 가치로 삼고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 접근성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