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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북도, 폭염속 배달음식점(김밥·분식) 집중 위생점검 실시

식중독균 수거 검사 병행

 

[ 한국미디어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연이은 폭염속에서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5일간이며, 점검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53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조리시설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개인위생(마스크, 위생모 준수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이다.


또한, 조리된 음식(김밥) 등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등 17건을 수거‧검사하여 식품의 안전성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고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할 예정이다.


이미영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하여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손씻기를 준수하고 여름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음식은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취식하여 식중독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