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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전면 확대 지원 시급”

보육투자는 미래에 대한 투자임을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28일 제314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을 통한 보육환경 향상이 적극 추진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균 의원은 어린이집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교사 1인당 0세 아동 수가 3명에서 2명으로 개선되어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과가 나왔음을 말하고, 질 좋은 보육환경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아동,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적극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이용균 의원은 “현재 교사대 아동비율은 1991년 제정된 것이며 2005년 개정된 이후 17년간 개선되지 않았다”고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보육환경도 변화했고 보육과정도 놀이중심으로 변했음에도 질적인 개선은 부족함을 설명했다. 특히 인구감소로 아동수가 줄어든 만큼 아동 1명에게 투입될 수 있는 비용은 늘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문제점 해결 방안으로 교사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여 나갈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용균 의원은 “추후 중앙정부에 대한 건의와 자치구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것”을 이야기하면서 서울시장이 보육환경 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이용균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강북구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힘써 왔으며 향후 어린이집 아동의 놀이공간 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