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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중앙도서관, 2023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중심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광주중앙도서관이 올 한 해 청소년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마치고 학생과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광주중앙도서관은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이라는 도서관 핵심 운영 목표 아래 청소년 중심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에도 2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는 ▲토요교실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등 청소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여가 활동과 진로 탐색 등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를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확대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13개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책이랑 놀아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가정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및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차별 없는 서비스 제공과 교육격차 완화에 힘쓰고자 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청소년뿐 아니라 전 연령층을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오는 3월부터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좋은책 읽어주기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 1층 어린이실 내 책놀이터에서 운영한다. 시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 위주의 시민문화강좌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도서관이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공공도서관이 지역주민의 배움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