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9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동대구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주)는 전기검침 및 체납관리 등 한전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검침원 등 직원 40명은 동구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4월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인 새론희망발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전MCS(주)와의 업무협약 및 새론희망발굴단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발견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