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일 방촌제1경로당 새단장식을 개최했다.
방촌제1경로당은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리모델링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시 공모에 선정돼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개방형 경로당으로 리모델링했다.
동구청은 문턱제거, 미끄럼 방지, 어닝설치 등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노후 경로당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 건강쉼터를 만들었다.
새단장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경로당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리모델링한 시설을 둘러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로 단장한 방촌제1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께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 여가, 사회참여 활동이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 노인여가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