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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오이도박물관 창작인형극 '석기의 시간여행' 공연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시흥시는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흥오이도박물관 로비에서 ‘석기의 시간여행’ 인형극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석기의 시간여행’은 맨드리창작소의 창작인형극으로, 주인공인 석기가 할머니와 함께 시간여행을 하며 석기시대 돌의 쓰임새와 생활 모습을 관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맨드리창작소는 2022년 춘천아마추어인형극에서 연기상을 받은 극단이다. 극단 대표 강채윤 씨는 오이도 유적 시민 전문 강사로, 지난 3년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강채윤 대표는 “석기의 시간여행은 인형극을 통해 관람객들이 역사를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로 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영유아 동반 가족이 많은 박물관 주요 방문객층을 고려해, 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형극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선보여 오이도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