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거창군은 22일 거창군 노인복지회관에서 2023년 제1차 거창군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군의원, 노인복지 관련 단체 및 시설장, 노인 분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향후 거창군이 고령친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령화 사회를 문제로만 바라봐서는 안 되며 인구 고령화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고령화 문제 해결을 통해 모든 세대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거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6월 '거창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현재 고령친화도 진단 및 분석을 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침 개발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