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8월 25일 18시 30분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운동장에서 ‘제2회 지역 주민 초청의 날’을 운영한다.
창작터는 작년에 인근 학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지역 주민 초청의 날’을 개최하여 다양한 미술, 음악 분야의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우리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음악 예술 공연’을 주제로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 전수자를 비롯한 지역 예술가와 대구시립합창단, 우리 지역 출신의 가수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행사는 날뫼북춤보존회와 대평중 학생들이 함께하는 ‘날뫼북춤’, 대평중 윈드 오케스트라의 ‘관악 합주’, 대구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가창중 학생들의 ‘뮤지컬 메들리’, 비바색소앙상블의 ‘색소폰 앙상블’, 서부고 댄스동아리 학생들의‘K-POP 댄스’, 가수 최소라의 ‘트로트 메들리’, 지역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밴드 공연’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학생예술창작터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예술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예술문화의 중심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舊) 서진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2022년 4월에 개관한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학생들을 위한 보편적 예술융합교육을 목표로 2022년에는 초중고 1만 여 명의 학생들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만 7천여 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융합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가족을 위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교직원을 위한 연수를 연중 운영하며 대구 예술융합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