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천시는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 60명을 대상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기본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의 녹화의식 함양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정원사 기본과정에서는 식물과 정원에 관한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일상 속 정원가꾸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민정원사 수강생 모집이 매년 조기 마감됐던 것을 감안해, 시는 기본과정을 2개반으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은 월요일, 수요일 반으로 나누어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2개 과정을 중복하여 수강할 수는 없다.
모집공고일 현재 순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 ‘정원교육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정원에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양성한 시민정원사들을 통해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이나 순천시 정원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