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3년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를 6차 운행했다고 밝혔다.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 사업은 매달 관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철과일, 라면, 김 등 식료품 및 휴지, 파스 등 생필품 총 9종류를 트럭에 싣고 나가, 거동 문제로 시내에서 장을 보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복지 취약 계층 가구가 무료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하며 이번 이동마트 운행을 통해 진위면 36개 전 부락을 2차례 순회했으며, 총 288명의 복지 취약 계층 가구가 장보는 것에 대한 경제적 및 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었다.
김정란 진위면 협의체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꾸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우리면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를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복지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러운 사회공헌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