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에 신기술 기반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을 운영하여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체험관은 어린이와 학생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을 운동장비에 접목하여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습관형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운영됐다.
설치된 장비는 3D 체력측정장비 1대, 메타버스 자전거 4대, 3D 실시간 보행분석장비 1대이며, 행사기간 3일동안 약 2,000여 명의 방문객 체험이 진행됐다.
한편, 메타버스 가상현실 운동장비는 올해까지 각종 행사 및 축제 홍보관에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말‘혁신도시 시민건강생활지원센터’내부 공사가 완료되면 센터에 상시 비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어릴적 생활습관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꾸준한 신체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운동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시민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건강에 재미를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