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8일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주요사업 및 읍․면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임시회에서 구성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희)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순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사업장 및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더 알차고 내실있는 군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정이 의장은 이날 “이번 회기는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장사업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특별위원회 활동”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 “부진한 사업이나 개선해야 할 사업은 없는지, 예산은 낭비되지 않았는지 면밀히 조사해 군민복지와 편익을 증진시키고 순창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정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은 우리나라 판소리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간직한 고장”이라며, “순창군 판소리 성지화를 위한 순창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