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오찬호 작가, 사회학자를 초청해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들'이라는 주제로‘제10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오찬호 작가, 사회학자는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 '결혼과 육아의 사회학'(2018),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2020), '민낯들-잊고 또 잃는 사회의 뒷모습'(2022) 등 많은 책을 집필했으며,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는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2020)에 선정됐다. 또한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다수 출연했으며, 한국일보와 경향신문 고정칼럼 연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은 9월 14일 오후 2시에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강연은 일상 속에 존재하는 평범한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차별과 혐오에 둔감해지는지를 고민하며, 나아가 성평등을 방해하는 주변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가능하며, 참석 사전 신청은 9월 13일(수)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QR코드 스캔 → 참여 신청) 또는 전화로 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인천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므로 온라인 방송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성평등자료관은 아카데미 강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플랫폼 역할을 하는 인천시 성평등의 상징 공간이 될 것이다.”며 “이번 '제10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성평등을 방해하는 일상 속 평범한 사례를 통해 차별과 혐오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