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인천시민의 30만 저자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인문학 강좌 릴레이' 글쓰기 특강을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인문학 강좌 릴레이'는 인천시교육청 8개 공공도서관이 읽‧걷‧쓰 문화확산을 위하여 매월 릴레이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북구도서관은 서울대 수강신청 5초 마감의 전설, 나민애 교수를 초빙해 '시로 쓴 산문, 에세이'를 주제로 다양한 문학 분야의 글쓰기 방법과 에세이스트가 되는 여정을 다뤘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과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유튜브에서 동시에 진행해 큰 성원을 받았다.
참여한 시민은 “에세이 쓰기에 대해 갈증이 있었고, 어떻게 써야할 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교수님의 강연과 팁을 듣고 글쓰기에 도전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민이 자신을 알아가는 글쓰기를 통해 30만 저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읽‧걷‧쓰’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