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장흥군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한 장동면 수중줄다리기 선수단이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장동면 수중줄다리기 선수단은 올해 물축제 기간 중 읍면대항 수중줄다리기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성금 70만원은 준우승 상금으로 알려졌다.
응원단을 포함한 모든 면민과 직원이 화합·단결하여 얻어낸 준우승 상금은 모든 선수단의 의견에 따라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안성호 선수단 대표는 “상금 70만원은 면민들이 함께 단결하여 차지한 값진 성과이므로 장동면민이 하나 되고 서로 사랑하며 지켜주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을 기탁했다.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22년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읍면대항 수중줄다리기 경기 우승 상금 5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값진 준우승 승리의 상금을 선뜻 쾌척해준 선수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