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경기도의회 간행물편찬위원회가 의정홍보위원회(정윤경 위원장)로 확대된 후 지난 21일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 부위원장, 이병길(국민의힘, 남양주7),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김부용 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정홍보위는 『경기도의회』 소식지 9월호 제작 방향 및 향후 위원회 심의 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9월호 제작과 관련, 표지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를 선정했으며, 초선의원들의 활발한 의정 활동을 도울 수 있는 입법 지원을 특집기사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입법 절차 상 필요한 공청회나 토론회에 대한 안내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의정활동 외 다양한 읽을거리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길라잡이’ 코너를 통해 반려견의 우울증, 분리불안 등 정신질환 극복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독도 바로알기’ 코너를 통해 독도의 경제‧군사‧지하자원‧지질학적 가치에 대해 알려준다.
한편, 의정홍보위는 심의 대상을 경기도의회에서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확대했으며 심의 안건은 개최 전 위원장과 간사가 정하도록 했다. 다만, 소식지 심의는 매회 실시한다.
또한, 의정홍보위의 기능이 확대되며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두 명의 의원이 새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위원회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들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도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며, 전화 및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