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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뮤지엄파크 교통개선 대책 나서

전자영 의원 “지역주민 불편 해소할 수 있는 실현 가능 방안 모색”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경기뮤지엄파크 주진입로 주변 교통개선 대책 마련이 본격화된다.

 

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경기문화재단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뮤지엄파크 교통개선방안’ 연구 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영 의원은 지난 8월28일 상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뮤지엄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설명회를 열고 진출입로 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자영 의원이 지난 3월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뮤지엄파크 주진입로(백남준아트센터~상갈동행정복지센터) 구간이 혼잡해 주변 여건을 고려한 대안을 촉구한 이후, 염태영 경제부시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이 추경예산 1억 원을 확보하고 용역이 착수되면서 마련된 것이다.

 

전자영 의원은 “행정이 주민을 범법자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무엇보다 경기뮤지엄파크, 상갈동행정복지센터 진출입이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뮤지엄파크 진출입로 개선과 주차문제 해결은 상갈동 주민들의 숙원이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방안을 수립해 효능감 있는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갈동 단체장들은 “경기뮤지엄파크 주변 교차로 대기행렬로 인한 정체현상이 심하고, 기형적인 진출입 동선으로 상갈동행정복지센터 방면 불법 좌회전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상갈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만큼 개선책이 제대로 나와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주민들은 주차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주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보행로 정비 등 경기뮤지엄파크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한편, 경기뮤지엄파크는 10월 경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내 최종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