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특별관리물질을 취급하는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30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별관 회의실에서 해당물질 취급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관리물질이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발암성 등 근로자에게 중대한 건강장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물질로 사업주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이 물질을 취급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통영시 산업보건의인 김윤규 직업환경 전문의가 직업병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관리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국소배기장치 관리 및 안전작업방법 등을 교육했으며, 9 ~ 10월중에는 특별관리대상물질 취급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특수건강진단 및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특별관리물질을 취급하는 종사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