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지난 여름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주시민을 위해 ‘2023 집중호우 피해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통해 총 3800만 원을 모금했다.
재단은 기부된 전액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200여 가정에 생계비와 필요 물품(제습기, 냉장고, 옷장 등), 구호 물품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으로 힘을 모아준 30여 명의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의 ‘2023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는 홍경식, 이다정, 박숙영, 조현숙, 김영선, 엄상섭, 신영순, 문지원, 국순화, 박은, 이동영, 임형호, 정영택, 서종순, 정연우, 정지우, 전주대흥침례교회, BMW(주)내쇼날모터스, 비전재가복지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지역협의회, 금암1동 자생단체,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현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현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