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이천시는 8월 29일 ‘아동학대 없는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 만들기’를 위해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관내 136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준비했으며, 이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강사진 교육을 이수한‘백소영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예방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어린이집 연합회 지해숙 회장은 “보육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어린이집 원장님 및 보육교직원분들의 노고를 알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아동을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여러분들의 모습이 멋지다”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관심이 아동학대 없는 행복키움 보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백소영 강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보육교사로서 어른의 시각으로만 아이들의 언어와 행동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가장 믿고 따르는 사람은 어른일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어른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기댈 곳이 없다. 아이들의 작은 변화에도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강조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으로 마무리됐다.
이천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육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아이·부모·교사 행복키움 보육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