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 영도구꿈드림배 볼링대회를 끝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볼링동아리'데굴데굴'을 마무리했다.
볼링동아리'데굴데굴'은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 2~4회 정기적인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송도대림볼링센터에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볼링의 기초부터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볼링은 처음 배워보는데 동아리 친구들과 점수 내기도 하며 즐겁게 운동할 수 있어 좋았다.”등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남은 하반기 동안 '우쿨렐레동아리(카코우)', '컴퓨터 자격증반', '바리스타 자격증반'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 역량 강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학교중단 고민이 있거나 혹은 학교를 이미 그만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영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학력 신장 및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한 교육지원, 자립지원, 동아리 활동, 급식지원 등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