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가 30일 중랑경찰서와 함께 ‘2023년 중랑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 김기종 중랑경찰서장, 최경보 중랑구의회 부의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안전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주요 안건은 ▲‘묻지마 살인’ 등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CCTV 확충 ▲사회안전지수 체감 안전도 제고를 위한 협의체 구성 ▲가로등 조도 개선 및 횡단보도 안전 조명등 설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지원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 청소년독서실, 망우역사문화공원, 상봉먹자골목 순찰 활동 강화 ▲고위험 음주 및 음주 폐해 예방 강화 등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을 늘 최우선으로 두고 중랑경찰서를 비롯해 여러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중랑구의 치안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도 40만 중랑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