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9월 9일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제71회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울산박물관에 뜬 보름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앞두고 전시실에서 농경과 관련한 유물을 찾아보고, 추석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본다. 체험으로는 추석을 대표하는 먹거리들을 점토(클레이)로 만들어 본다.
교육은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실시되며 교육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육 신청은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며, 회당 25명 선착순 마감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담겨진 깊은 뜻을 이해하며,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