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산 중구는 ‘중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일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중구민의 날은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날로 2011년부터 9월 1일을 구민의 날로 정하여 해마다 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구민들을 응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왔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중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저녁 6시에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 중구 토박이 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시낭송, 라인댄스 등 구민이 참여하는 뽐내기(장기자랑), 초대가수 박상민, 신미래, 각오빠의 축하공연으로 관람객의 흥을 한껏 돋을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연계행사로는 용두산빌리지, 프리마켓이 열리며 저녁 8시에는 종각, 벽천폭포, 한복체험관의 미디어파사드가 아름다운 빛의 이야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리고,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10일간(9.1~9.10), 용두산빌리지에서는 3일간(9.1~9.3) 중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중구민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과 행복을 선사하는 음악회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이날 주인공인 구민들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끼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