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동래구보건소는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영양 플러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 플러스 사업이란 영양 위험이 높은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충식품 패키지 지원,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영양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9월 5일에서 13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동래구에 거주하면서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 섭취상태 불량 등) 한가지 이상 보유 시 선정될 수 있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감자, 계란, 우유, 분유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최대 1년까지 매월 2회 제공한다.
취약계층일 경우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 매월 영양교육, 정기 영양평가 및 상담이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동래구보건소 운동 영양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목 보건소장은 “임신·출산·수유로 영양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및 영양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