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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남구,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 ... 골목형상점가 삼산현대시장 화장실 개 ․보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남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인 삼산현대시장에서 ‘화장실 개․보수 공사’준공에 따른 현장 확인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산현대시장 화장실 개․보수 공사는 ‘울산광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6,500만 원을 투입해 시행됐다.

 

주요 사업내용은 ▲ 노후시설 개․보수 ▲ 공용화장실 분리 (남․녀 전용) 등이다.

 

그 동안 노후화 되고, 공용화장실 사용으로 인해 여성들의 불안감이 컸던 만큼 이번 공사로 인해 쾌적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상인 및 고객의 안전과 더불어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상점가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산현대시장은 그 동안 전통시장 및 상점가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다가 2021년 남구 골목형상점가 조례가 제정된 후 지난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화재알림시설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옥상방수 공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노후 된 시설을 개선하고, 특화사업, 공동마케팅 등 경영환경개선사업도 점차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준공에 앞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관계공무원, 시행사 대표, 상인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전 공사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을 맞아 삼산현대시장 시장 상인들과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장날 상인들에게도 추석 인사와 함께 장보기도 행사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말이 있듯이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의 핵심인 만큼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서 골목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