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부평구 치매안심센터, 인천 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하여 75세 이상 초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교육 및 절차를 논스톱으로 제공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75세 이상인 노인이 운전면허를 받기 위해서는 갱신 기간 이내 치매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을 의무로 실행한 뒤 면허증 신청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서비스는,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의무교통 안전교육을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선별검사를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면허증 갱신 업무를 지원하고 처리하게 된다.

 

교육정책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의 운전면허 갱신을 각 기관의 방문에 따른 시간적ㆍ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업무 기관과 합동으로 논스톱 서비스로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교통생활 습관화를 위하여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전한 운전과 보행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