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목공 교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목재 문화를 확산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74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목공 교실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현장으로 직접 가서 실시되며, 참여자들은 원하는 목제품을 사전에 협의하여 결정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전남 동부권, 전북 남부권 지역의 학교에서는 체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구례 목재문화체험장의 '찾아가는 목공 교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체험장 운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2020년에 개최된 산림청 주관 '목재문화체험장 우수사례 및 체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운영 우수사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순호 군수는 "많은 사람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목공 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목공 교실을 더욱 강화하여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