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7일 치매안심마을 대반경로당을 방문하여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는 목포시에 거주 중인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사회 조성을 위해 목포시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달성경로당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미끄럼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난로, 전기장판 등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를 당부하는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화재 및 각종 재난에 취약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목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