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4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8회에 걸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기관) 현업근로자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울산시교육청 소속 전 학교(기관)에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경비원, 청소원, 통학실무사 등 2,770여 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안전보건교육 전문업체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직종별로 나눠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경비원은 근무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직무스트레스·직종별 안전보건 수칙, 재해사례와 방지 대책,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등이며 다양한 사례와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업근로자가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 학교(기관)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