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일반교실·특별실 재배치 사업을 1~2월에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울산지역 공립 전 유, 초, 중, 고, 특수,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새 학기 학급수 변동에 따른 책걸상·사물함 재배치, 특별실 물품과 집기류 이동, 도서관 장서 정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교실 재배치가 가장 필요한 2월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자 지난해보다 예산을 1,612만 원(강북 777만 원, 강남 835만 원) 늘려 5,880만 원(강북·강남 각각 2,940만 원)을 편성했으며, 용역위탁 또는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별 희망에 따라 해마다 약 100교(강북 50교, 강남 50교)를 대상으로 교실 재배치를 지원하고 있다.
교실 재배치를 희망하는 학교는 강북․강남 교육지원청 누리집 학교지원시스템, 강남으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가 신청하면 1~2주 내 일정을 확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교실 재배치 사업은 신속한 지원으로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실 재배치 지원 사업은 바쁜 새 학기 학교의 인력 부족 고민을 해결하고 학교 구성원 간 업무 분장과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는 등 장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소통을 강화하며 지원에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