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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적십자사, 서해5도에 비상대비 긴급구호물품 전달 위해 연평도 방문

-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주민 대피시설에 한적 구호물품 비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서해5도 지역의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연평도 주민 대피시설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지난달 28일 백령도에 담요 1,500매와 비상식량세트 400개를 전달한 데 이은 2차 지원으로, 한적은 지난 7일에 담요 500매와 신한은행에서 후원한 비상식량세트 100개(1,200식)를 연평도에 추가로 전달하였다.

 

 인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이 결정된 한적의 긴급구호물품은 주민대피시설에 분산 비축되어 유사시 주민의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조의영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북한의 도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훈련된 대피방법에따라 침착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에게도 전쟁 및 재난시 재난구호 등 인도적 활동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적십자사의 재난구호책임기관 역할에 따라 2023년 8월 인천광역시 유관기관 합동 ‘서해5도 주민 출도 및 구호 훈련’을 실시하는 등 서해5도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