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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화군가족센터, ‘2024년 다문화예비학교’ 운영

4월~11월 매주 화‧목‧토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된 수업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가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모선정 사업인 ‘2024년 다문화예비학교’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다문화예비학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구성된 초등반 7명과 중등반 5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17시~19시, 토요일은 13시~17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베트남․필리핀․몽골․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 출신의 학생과 한국어․학습지원․예절교육 등 여러 분야의 강사 8명 및 담당 직원 2명이 수업에 함께한다. 방학에는 예절교육, 전래놀이, 정서 지원, 문화 체험(나들이 및 템플스테이) 등의 수업이 편성돼 주말 10시~1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심리 미술 및 음악 교육, 고궁박물관 투어 및 한국문화 교육, 언어·인사·문화 예절교육 등 중도 입국 자녀와 외국인 자녀들에게 공교육 진입 기회와 한국 생활에 대한 조기 적응도 돕는다.

 

이 외에도 주기적으로 부모와 아동 상담을 진행하며, 강화군의 지리적 여건과 학부모들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어린이 통학버스도 운영한다.

 

박우석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문화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다문화예비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 가능하다.